카테고리 없음 / / 2023. 2. 11. 17:07

넷플릭스 영화 자백 숨도 못쉬게 만드는 미스터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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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자백    숨도 못 쉬게 긴장하게 만드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진실은 은폐되어 있고 송곳 같이 날카로운 영화는 허위라는 가면을 벗겨내면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입니다. 소지섭 주연으로 국제 영화제 최고 감독상을 휩쓸었습니다.  확실한 수작인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심리스릴러 리메이크작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자백 숨도 못쉬게 만드는 미스터리 스릴러

 

두 개의 사건 두 개의 시신

 

유민호는 성공한 IT 사업가입니다. 유민호는 조급하고 불안해하면서 호텔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호텔 주변에는 하얀 눈이 가득 쌓여 있고 공기는 창백합니다. 안내 데스크에서 안내요원은 유민호가 말한 514호에는 이미 손님이 올라갔다고 말합니다. 

 

514호에는 민호의 내연여 세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민호와 세희는 이미 헤어진 관계입니다. 그런데 왜 만났을까요? 누군가 두 사람을 협박하며 불러들였습니다. 민호는 무언가 이상하다며 세희에게 밖으로 나가자고 하고 세희는 불안해하며 짐가방을 챙겼습니다.

 

그때 민호는 누군가에게 머리를 가격 당해 쓰러지고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깨어났습니다. 머리는 피에 젖어 있고 화장실 바닥에는 돈다발이 뿌려져 있고 세희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습니다. 민호는 순식간에 밀실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가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자백 숨도 못쉬게 만드는 미스터리 스릴러

 

민호는 다른 사람이 있었고 자신은 아니라고 소리 지릅니다. 다른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문은 안에서 잠겨 있었고 창문도 역시 안으로 잠겨 있었습니다. 방 안에는 민호와 세희가 있었습니다. 능력이 있는 민호는 승률 100%를 자랑하는 양신애 변호사를 구합니다. 양신애 변호사는 업계 최고의 변호사로 있는 죄도 없애버리는 끝판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호는 양신애 변호사를 외진 곳에 있는 별장으로 부릅니다. 

민호는 변호사에게 범인은 자신을 범인으로 만들려고 이미 다 꾸며 놓고 미리 호텔 방에 들어와 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누군지는 모르겠고 범인은 경찰이 잡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변호사는 민호의 증언들이 허점투성이이고 창의력도 없다고 밀어붙입니다.

 

민호는 사실을 말하는데 창의력이 왜 필요한지 묻습니다. 변호사는 방안에 제3의 인물은 민호의 주장이고 주장만으로는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 정황과 증거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창의력을 가지라고 합니다.

넷플릭스 영화 자백 숨도 못쉬게 만드는 미스터리 스릴러

진실

 

변호사가 만난 의뢰인들은 두 부류라고 말합니다. 인정할 걸 인정하고 협조하는 타입이 아니면 손에 피 한 방울 안 묻히고 빠져나갈 거라 착각하는 타입입니다. 양 변호사는 사진 한 장을 보여주면서 민호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압박합니다. 민호는 시선을 금방 돌립니다. 아는 사람이라는 뜻이죠. 

 

검찰 측에서는 목격자가 있다고 하는데 이 실종 사건과 연관이 있는지 변호사는 민호에게 묻습니다. 양 변호사는 사건을 새로운 국면으로 끌고 갑니다. 목격자 증언을 반박하려면 변호사는 모든 걸 다 알아야 하니 말하라고 합니다. 

 

민호는 IT업계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갑부입니다. 중국 쪽 바이어와 큰 계약성사를 코앞에 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시기에 세희와의 분륜 관계는 치명적일 수 있어서 이별을 위해 외딴 별장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튀어나온 고라니를 피하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상대 운전자는 운전석에서 피를 흘리며 죽은 듯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주변에 목격자는 없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세희는 평생 그 계획만 세운 사람처럼 주도면밀하게 사건을 은닉합니다. 민호는 세희의 눈빛이 두려웠다고 말합니다. 민호는 죽은 세희에게 모든 걸 떠 넘기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 변호사는 이제 모든 카드가 나왔다는 분석을 합니다. 두 개의 사건이 있고 두 개의 시신이 있습니다. 경찰은 김세희 사건만 알고 있고 그래서 민호를 유일한 용의자로 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방에 숨어 있던 인물은 죽은 한선재와 연관이 있다고 변호사는 사건을 재구성합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는 이미 괴물이고 두 사람이 감춘 사고의 피해자 한선재의 아버지 한영석이 그 제3의 인물이라고 설명합니다. 동기는 복수입니다. 민호는 한선재 사건을 말하지 않을 것이고 그 약점을 이용해서 민호를 불륜남으로 김세희를 죽인 범인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말합니다. 

 

변호사는 의뢰인이 협조를 하기는커녕 자신을 속이는 지금 이순간이 회의를 느낄 때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납니다. 이쯤 되면 영화를 보고 있는 저도 이 변호사가 사건을 맡아주지 않으면 어쩌나 조마조마합니다.

 

민호는 자신이 뭘 속였다는 건지 되묻습니다. 그러자 변호사는 자신이 짜준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고 변론을 잘 짜도 거짓은 법정에서 무너진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진실은 유민호만 알고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고통 없는 구원은 없고 변호사인 자신보다 더 똑똑하지도 않으니 인정하고 진실을 말하면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변호사는 말합니다. 변호사는 민호가 역겨운 진실을 토하기를 기다립니다. 김세희를 죽였나요?  또 하나의 시신은 어디에 있나요?

 

 

넷플릭스 영화 자백 숨도 못쉬게 만드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자백  100% 몰입  리뷰 정보

 

넷플릭스 영화 자백의 원작은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스페인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입니다. 확실한 수작으로 호평일색인 작품입니다. 이번 영화 자백은 포르투갈 최대의 영화제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감독 주간 부문 최고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우디네 극동영화제 폐막작 선정, 스위스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되었습니다. 

 

각 각 다른 사건 같은 두 개의 사건이 있습니다. 두 개의 시신이 있고 서로 이야기는 얽히고 등장 인물들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재조명합니다. 그 몰입감은 최고입니다. 영화의 설계자는 치밀하게 사건을 엮어갑니다. 등장인물들과 함께 흥미롭고 난이도 있는 사건들을 풀어가게 됩니다.

 

소지섭 배우는  외계인., 닥터로이어 등에서도 흥미 있게 보았는데 이 번 영화에서는 불안하고 분노하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데 탁웠했습니다. 김윤진 배우가 연기한 양신애 변호사는 반전이 있기 전까지는 배우의 연기에 몰입하느라 다른 반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나나 배우는 그 눈빛만으로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영화 후기에서는 팝콘 먹던 손도 멈추게 할 정도로 재미있고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작품 몰입감이 짱이다. 디테일 연기 좋았다. 반전의 반전 감정선 디테일 추천작이다. 소설 속으로 들어가서 보는 기분이었다.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영화이다. 하얀 설원의 차갑고 스릴 있고 긴장하게 하는 영화였다. 끝날 때까지 전개가 미쳤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도 좋았다. 김윤진 소지섭 목소리 눈빛연기 긴장감 숨 막혀요 등등이 올라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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