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시 월 최대 53% 환급

대중교통 이용 시 월 최대 53% 환급, 2024년 7월 K -패스 도입, 교통비 월 최대 53% 돌려받는다.

1. K - 패스 2024년 7월 도입예정

국토교통부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비용의 최대 53%를 환급해 주는 "K - 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기는 내년 하반기 7월 경으로 보고 있다.

K -패스는 정기적으로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사용자가 월 21~60회까지 적립해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 서비스다. 금액은 사용자의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이다.

환급률은 이용계층에 따라 20% ~ 53%까지이다.

선불충전식, 후불형체크 신용카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일반인 기준으로 20%를 1년간 적립하면 21만 6000원을 환급받게 되는 셈이다.

적립률은

일반은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3%이다.

성인 : 연간 최대 21만 6000원 환급

청년 : 연간 최대 32만 4000원 환급

저소득층 : 연간 최대 57만 6000원 환급

K - 패스 도입 이후에도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이용할 수 있다.

K - 패스는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일정비율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적립률도 알뜰교통카드보다 높아서 서민과 청년층의 교통비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에서는 K - 패스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카드사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