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용인에 300조 투자 시 예상되는 효과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과 이동읍 시미리에 들어올 예정인 삼성전자는 최고의 부가가치를 내는 국가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용인에 300조 투자시 그 효과는?
일단 규모가 큽니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710만 제곱미터 약 215만 평 규모입니다. 대규모의 클러스터가 조성된다면 직간접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생산은 700조 원이라고 합니다. 고용인구는 약 160만 명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총 300조원을 2042년까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용인클러스터 곧 유사산업 분야에서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기업과 기관이 한 자리에 모이면 화성 이천 평택에 이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완성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들어올 위치로는 용인시 남사읍과 이동읍 시미리 등 입니다. 인근에는 덕성 일반산업산지 그리고 지금 관심이 많은 한숲시티아파트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삼성전자 반도체와 소부장업체들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예상 위치는 이동읍인근 아파트단지 이동저수지 그리고 용인송전세광엔리치타워아파트 등의 인근으로 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근에는 관리지역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공장 창고들이 있습니다. 아래에 필지목록을 첨부했으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지도를 보면 삼성전자는 달봉산 인근 시미리가 거의 다 들어갑니다. 수용해서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올 지역입니다.
주민들의 저항이 클 수도 있지만 진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민들이 보상을 받고 이주택지를 받는다면 인근에 건물을 짓고 그 가치도 올라갈 것입니다. 평택 고덕 신도시를 보아도 삼성전자 인근에 새로 지은 상가건물들은 수익률도 높고 매매가도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송전리 화산리 덕성리 시미리에 삼성전자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창리 일부도 들어갑니다. 원산면에는 SK하이닉스가 들어갔습니다.
일부에서는 삼성전자가 들어오면 신도시도 개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신도시는 어디에 들어올까? 남사면에 신도시가 들어올 것이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한숲시티 등 인근 아파트는 단기간에 많이 올랐습니다. 인근에 신도시가 개발된다면 기축들보다는 위치도 우수하고 건물도 신축으로 기축아파트는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투자이든 단기간에 오른 것을 사는 것은 매우 위험해 보입니다.
언제든 떨어질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300조를 용인에 왜 투자를 할까?
용인은 경부고속도로와 고속철도 동탄역에서 가깝습니다. 화성 그리고 평택시 고덕 등 기존 반도체 생산기지와 연계하기에도 입지가 좋다는 의견입니다. 이번 투자는 삼성전자 그리고 SK 현대차 LG 등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용인에 300조를 삼성이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만 TSMC가 현재 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세계 1위라고 합니다. 삼성은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조공장이란 반도체 산업의 설계와 외주 생산을 주로 담당하는 업체들로부터 반도체 설계를 위탁받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대만 TSMC와 삼성전자만이 5나노 이하의 파운드리 공장을 제조할 수 있어 삼성전자가 이 사업을 놓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다만 삼성전자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현재 미국에서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 건설에 10조 원을 더 써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삼성전자 위치는 한숲시티 앞 야산 일부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산이 수용하기에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는 종중땅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시미리쪽은 강줄기기 휘감는 형국입니다. 강 줄기를 따라 도로도 사정이 좋아 보입니다. 덕성산업단지 아래로는 계획관리지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미 마을이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수용해서 삼성전자 공장과 소부장공장들이 들어올 듯합니다. 야산을 깎고 주변을 수용해서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오면 어떻게 변하게 될지 상상을 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710만제곱미터에 700조 원의 생산을 유도하고 160만 명의 일자리가 생긴다는 것은 어느 정도 정해진 듯합니다.
삼성전자에서는 필요한 최고의 입지를 찾았을 듯합니다. 이미 들어와 있는 건물들 집이나 창고 공장등을 수용하는 일들이 남아 있기는 합니다.
인근에 투자자들이 투자할 만한 땅은 많이 없어 보입니다. 일단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올 215만 평은 큽니다. 또한 남사신도시등이 수용된다면 그곳은 제외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읍 천리쪽을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발표가 나고 방송에서 연일 보도할 때는 거품이 낄 수 있습니다. 관심을 늦추지 않고 지켜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부가가치를 내는 반도체산업단지이면서 국가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기회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전자만 투자할까요?
정부는 경제성장과 국가 안보를 위해 중요하게 여겨지는 15개 국가산업단지를 정부 주도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자국의 우선순위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생존하겠다는 국민적 의지로 보입니다. 공사는 2026년 말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는 550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첨단 6대 산업으로 불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 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산업이 대상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공장이 들어서야 합니다. 따라서 그린벨트와 농지의 위치에 대한 규제가 대폭 철폐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2023년 7월부터는 특별한 사유 없이 최대 60일 이내에 승인이 처리되지 않으면 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되는 인허가 타임아웃 제도가 시행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 말고 다른 이야기도 있을까요 ? 현대자동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생산량을 4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미래차 투자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기아와 현대모비스는 2025년까지 국내에만 63조 1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전기차 하면 자연스럽게 배터리가 떠오릅니다. LG에너지설루션과 삼성 SDI는 현재의 1.5배 수준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로 생산능력을 늘릴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전체 전기차 생산량의 45%를 차지해 세계 1위가 되겠다는 한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종합하면 용인시 처인구에는 반도체 공장 5기가 들어올 예정이고 평택 고덕 등에 들어갈 수 없는 소부장이 집중적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가 원산면에 들어옵니다. 삼성전자와 함께 완공이 되면 처인구의 지방세는 많아질 것입니다.
세수가 쌓이면 복지나 기반산업등에 투자할 것이고 결국 처인구는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탄과의 거리도 멀지 않습니다. 특히 남동탄과의 거리는 가깝기도 하고 남동탄에는 이미 인프라가 좋아서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