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탠 바이 미> 로드 무비 윌 휘튼 리버 피닉스 영화정보/ 후기/ 명대사 / 강력추천 소년들이 주인공인 어른용 로드 무비 넷플릭스 성장 영화 명작입니다.
영화 스탠 바이 미 기본정보 관객감상평
개봉 1986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모험
러닝타임 87분
감독 로브 라이너
주연
윌 휘튼 (고디 라찬스역)
리버 피닉스 (크리스 챔버스 역)
코리 펠드만( 테디 듀챔프 역)
지리 오코넬 (번 테시오 역)
조연 키퍼 서덜랜드 (에이스 메릴 역)
평점 9.08점
원작 스티븐 킹 원작소설 The body
관객 감상평
마지막에 훅 치고 들어오네... 내 어린 시절
소소하고 부질없는 거 같은 어린 아이들의 이틀 간의 모험 이야기지만 충분히 재미있다. 다 본 뒤 따뜻한 감동이 밀려오고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네 소년들의 캐릭터가 잘 살아있고 그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다 괜찮다, 힘내라 말해주고 싶어 진다. 어릴 적 친구가 진짜 친구다! 고디 역의 윌 휘튼의 연기도 좋지만 크리스 역의 리버 피닉스 ㅡ 어릴 적 연기도 너무 좋다는 생각에 요절한 그가 더 안타깝다. 동생 호아킨이 늘 형을 그리워하며 자책감을 말하던데 이 영화에서 고디와 중첩되면서 짠한 마음이 든다. 영화의 원제 'The Body'를 엔딩 크레디트에 흐르던 노래 스탠드 바이 미로 바꾼 것은 좋은 아이디어였을까?
지금 봐도 감동입니다 리버 피닉스 어려도 상남자 분위기 짱
어릴 적 나와 함께 성장한 네 명의 소년들. 때문에 OST만 들어도 아련하다. 슬픈 영화도 아닌데 왜때문에 슬픈 건지. 좋은 친구의 기준을 왜 어른들이 만드는 건지. 리버 피닉스는 왜 요절을 해야 했는지. 생각하면 아련하게 슬픈 영화.
리버 피닉스를 확실히 보려고 두번봤다 넷플에서 뜨길래.. 크리스가 리버피닉스 였구나 역시 연기가 뭔가 다르다 어릴 때부터 카리스마가 엿보여 , 아까운 배우들은 왜 약물과용으로 일찍 세상을 뜰까 ,. 리버 피닉스의 어린 시절을 보려면 꼭 감상하시길.
어릴땐 친구들과 함께한다면 모든 일이 설레고 두렵지 않았었다
그때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해주는 작품. 그때 그 친구들은 어디에 있을까. 그 친구들도 나를 그리워하고 있을까.
어렸을 때에는 별 것 아닌 일에도 울고 웃고, 위험한 일에도 별생각 없이 무조건 직진하기도 했었지. 지금은 그때가 그리워지기도 함
모든 면에서 나무랄데 없는 명작임.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영화. 코리 펠드만도 매튜 매커너헤이도 성인 남자에게 강제로 당해봤다던데 그런 일 당하고도 극복가능한지는 안 당해봐서 모름
이야기는 캐슬록이라는 오레곤주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시작합니다. 고디 (윌 위턴)는 문학적 소질이 있고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크리스 (리버 피닉스)는 리더십이 있고 동네 꼬마대장이지만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으로 생활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테디(코리 펠드만)는 아버지를 존경하고 있습니다. 테디의 아버지는 2차 대전의 영웅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테디의 아버지를 정신병자라고 놀립니다. 번(제리 오코넬)은 귀여운 꼬마 뚱보이지만 착한 소년입니다. 이들은 친한 친구들입니다.
번은 우연히 며칠 전 행방불명된 소년의 시체가 멀리 숲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만약 시체를 찾아내면 이들은 마을에서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명의 어린 소년들은 숲을 향해 여행을 하기로 합니다. 호기심과 모험심이 이들을 신나게 하고 지치지도 않게 합니다.
기억에 남는 명대사
"단 이틀 동안 나가 있었을 뿐인데.. 마을이 달라져 있었다. 마을이 작아 보였다..."
"우리랑 다니면 니 머리에도 똥만 차게 돼. 날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살고 싶어."
" 우린 우리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고,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었다."
" 그건 굉장한 일이었다."
"왜 너는 죽어야만 했니? "
"널 싫어하는 게 아니라 널 모르는 것뿐이야."
"아이들은 누군가 돌봐주지 않으면 모든 걸 잃게 돼 있어."
"너희 부모님이 너무 엉망이라 널 돌볼 수 없으면 내가 돌봐줘야겠지."
"사람들은 원래 다들 이상하잖아."
" I just wish I could go someplace where nobody knows me."
"친구들은 식당의 일꾼처럼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였다 "
"성경에 보면 삶의 한가운데에 죽음이 있다는 말이 있지."
"하나님께서 네게 재능을 주셨어. 네가 지어낸 얘기들 좀 봐. 하느님께서 '이게 네 재능이다. 잃지 말거라'라고 하셨어."
<스탠 바이 미>는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인 "The Body" (시체)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탠 바이 미>는 1986년 작품으로 로드 무비 성장 영화 중 명작입니다. 스티븐 킹의 작품이 그렇듯이 작품 속의 인물들은 낯선 장소 낯선 사건과 함께 있습니다. 빛이 바랜 영화이지만 여전히 내용은 깊은 여운이 있고 현재도 그럴듯한 생생한 이야기이고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결말은 감동적이고 소소한 웃음은 따뜻하기도 하지만 어느 구석에든 아이들을 위협하는 위험을 품고 있습니다. 리버 피닉스와 윌 휘튼의 아역 시절의 연기는 더욱 좋습니다.
<스탠 바이 미>는 12살 남자아이 네 명이 여행을 떠나는 영화입니다.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 아이들은 농담도 어른처럼 합니다. 상대방의 엄마를 모욕하고 욕을 심하게 하기도 합니다. 어른처럼 담배를 피워댑니다. 총을 들고 다니고 그 총을 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시체를 찾아 나서고 실제로 시체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스티븐 킹은 아마도 12살 남자아이들을 통해서 어른들의 축소판을 보여주고 있는 듯합니다.
명작 로드 무비 성장 영화
네 명의 어린 소년들은 욕설을 하고 담배를 피워대면서도 각자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을 해주려고도 합니다. 철길 위에서 기차가 달려오고 위험에 처해 있을 때도 친구를 구해줍니다. 우정이 있고 서로 성장하려고 합니다. 잔잔하면서 깊고 따스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네 명의 소년들은 이틀간 여정을 겪었습니다. 목숨이 위험한 경우도 여러 번입니다. 함께 있으니 두려움도 없는 듯합니다. 그리고 소년들이 돌아왔을 때 마을은 작아 보였습니다. 소년들은 이렇게 성장하고 시간은 이렇게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감동을 주는 명작 영화로 <스탠 바이 미>를 추천합니다.
<스탠 바이 미>가 깊은 여운을 주는 이유는 아마도 아이들은 주변 어느 한 부분은 그늘이 있고 어둠이 있고 공포까지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아이의 귀를 태우려고 했다는 이야기에 와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형을 잃고 부모는 남은 아이에게는 관심도 없는 듯 행동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만큼이나 사는 것이 무겁기만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서로 농담을 하고 장난을 치고 매일 새롭고 미래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합니다. <스탠 바이 미>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농담을 듣다 보면 아이들이 위험해 외치고 싶어 집니다. 주변에는 험악한 형들이 어슬렁거립니다. 그런 일상 속에서도 이야기는 이어져가고 감동이 밀려옵니다.
<스탠 바이 미>에서 리버 피닉스의 연기는 일품입니다. 크리스역을 맡은 리버 피닉스는 머리가 좋고 속도 깊으며 친구를 지키려고까지 합니다. 친구들은 그의 말에 따르고 이끌어주기를 기다립니다. 위험할 때는 크리스가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 것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크리스는 특히 고디(윌 휘튼)의 재능을 보고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을 줍니다. 그 조언은 지혜롭기만 합니다.
<스탠 바이 미>에서 고디 역을 맡은 윌 휘튼의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고디는 감성이 풍부하고 이성적이며 침착해서 친구들을 구해주기도 합니다. 윌 휘튼은 <스타 트렉> 드라마 <빅뱅 이론>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